RISD Printmaking Department: Deep Dive

RISD DEEP DIVE · PRINTMAKING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 판화과는 종이를 직접 뜹니다. 홀랜더 비터가 있고, 일본식 종이 뜨기 설비가 있고, 제본 시설이 있습니다. 찍는 기술만 가르치는 학과가 아니라 찍히는 바탕까지 만드는 학과입니다.

이 글은 RISD 공식 자료에서 2026년 9월에 확인한 사실만으로 썼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은 쓰지 않았고, 학원 실적은 학생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건만 넣었습니다.

판화는 한국 지원자에게 애매한 위치에 있습니다. 회화만큼 익숙하지 않고, 디자인만큼 진로가 선명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목록에 올라왔다가도 “그래서 판화로 뭘 하느냐”는 질문 앞에서 빠집니다.

그런데 RISD 판화과의 실제 구조를 보면 이 학과는 기술의 집합입니다. 요판(인타글리오), 석판(리소그래피), 실크스크린, 볼록판(릴리프), 사진 제판, 디지털, 활판, 종이 뜨기, 제본. 이 아홉 가지가 한 학과의 정규 자원 안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기술들은 판화 밖에서 더 자주 쓰입니다.

이 글은 그 목록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같은 학교의 일러스트레이션·회화·텍스타일과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짚습니다.

+학부 35명, 대학원 15명 — 벤슨 홀

학교가 학부 안내에 적어둔 숫자입니다 — 약 35명의 학부생과 15명의 대학원생이 벤슨 홀(Benson Hall)의 전용 시설에서 함께 작업합니다. 교수진은 명단 기준 21명입니다.

여기서 짚어둘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앞서 다섯 편에 걸쳐 다룬 메트카프 빌딩은 도자·가구·유리·금속장신구·조소·텍스타일 여섯 학과의 집이었습니다. 판화과는 그 여섯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벤슨 홀은 다른 건물입니다.

RISD 학과 교수 수 학부생 수(학교 공개분)
Illustration 약 55명 약 300명
Industrial Design 약 54명 약 200명
Film / Animation / Video 약 43명 —
Graphic Design 약 42명 —
Painting 약 31명 —
Furniture Design 약 25명 —
Textiles 23명 80명 이상
Printmaking 21명 약 35명
Sculpture 17명 —
Photography 약 13명 —
Glass 12명 —
Ceramics · Jewelry + Metalsmithing 각 11명 J+M 약 30명

교수 21명에 학부생 35명입니다. 학생 대 교수 비율로는 이 시리즈에서 가장 유리한 축에 듭니다. 다만 규모가 작다는 것은 선택 과목의 폭이 좁고 동기가 적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 학과는 그 약점을 다른 학과 수강으로 메우도록 커리큘럼에 명시해두었습니다 — 뒤에서 다시 다루겠습니다.

학과장은 Megan Foster, 대학원 디렉터는 Andrew Raftery로 두 직함이 나뉘어 있습니다.

+한 교수가 두 학과에 — 도자와 판화가 만나는 자리

교수 명단에서 눈에 띄는 이름이 있습니다. Shoji Satake가 판화과 명단에 올라 있습니다. 그는 우리가 도자과 편에서 다룬 도자과 학과장이자 대학원 디렉터입니다.

그리고 이 겹침은 과목으로 실재합니다. 도자과 개설 과목에 CER 3208 Ceramics and Print가 있습니다. 도자과 동문 교수 David Allyn이 이 수업에 대해 학교 인터뷰에서 “판화 전공자와 도자 전공자가 반반씩 있다”고 말했고, 소성된 도자 위의 이미지는 “종이에 찍은 판화와 달리 절대 바래지 않는다”는 것이 그 수업의 논리였습니다.

이 시리즈에서 확인한 학과 교차의 세 번째 사례입니다. 앞서 Derrick Woods-Morrow가 조소과와 텍스타일과 양쪽 명단에 올라 있었고, 행정관 Linda Muller가 도자과와 금속·장신구과를 함께 맡고 있었습니다. RISD의 학과 경계는 행정 단위이지 작업의 경계가 아닙니다. 지원 전에 이 점을 이해하면 학과 선택의 부담이 줄어듭니다.

+3학년은 다른 학과에 가라고 커리큘럼에 적혀 있습니다

학년별 내용에서 이 학과의 성격이 드러납니다.

2학년은 기본 판종을 익힙니다. 학교 표현으로 “인타글리오, 리소그래피, 실크스크린 같은 판화의 기본 형식”입니다.

3학년이 특이합니다. 학교는 “판화 선택 과목, 혹은 일러스트레이션·텍스타일·사진 같은 인접 분야의 스튜디오”를 통해 개념·비평·기술을 다듬으라고 적습니다. 세 학과의 이름을 직접 명시합니다. 이 시리즈에서 다른 학과 이름을 이렇게 구체적으로 적어둔 커리큘럼은 처음입니다.

4학년은 “더 독립적으로 작업하며 개인의 시각 언어를 다듬어 학위 프로젝트”로 갑니다. 학교는 그 결과물을 “기술적 강점과 개념적 명료함·깊이를 함께 보여주는 작업군”으로 규정합니다.

학습 성과에 적힌 두 문장이 이 학과의 요구를 압축합니다 — 졸업생은 “자신이 왜 판화를 만드는지 설명할 수 있는 자기 성찰 능력”을 갖추고, “작업의 개념적 근거를 언어화하고 비평적 대화 속에서 방어”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국제 학생에게 이것은 영어의 문제입니다.

+과목 코드로 읽는 판화과

과목 코드 과목명 학점
PRINT 4608 Lithography 3
PRINT 3215 Intaglio: Alternative Practices 3
PRINT 4650 Relief I Projects 3
PRINT 4654 Experimental Relief 3
PRINT 4615 Workshop: Light to Ink 3
PRINT 4640 Letterpress Printing on the Vandercook Proof Press 3
PRINT 4645 Papermaking 3
PRINT 3219 Performance and Print 3
PRINT 4648 Junior Print Workshop: Seminar/Critique 3
PRINT 4651 Senior Print Workshop: Critique 3
PRINT 461G Graduate Printmaking I: Historical Context and Practice 6
PRINT 463G Graduate Printmaking III: Historical Context and Practice 6
PRINT 726G Graduate Print Projects I 3

네 가지를 짚습니다.

① 학년별 크리틱이 정식 과목입니다. PRINT 4648 Junior Print Workshop: Seminar/Critique와 PRINT 4651 Senior Print Workshop: Critique가 학점 과목으로 있습니다. 앞의 학습 성과 — “언어화하고 방어” — 가 평가되는 자리입니다.

② 활판이 살아 있습니다. PRINT 4640은 과목명에 기계 이름(Vandercook Proof Press)이 들어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거의 사라진 공정이고, 최근 소규모 출판과 디자인 쪽에서 다시 쓰이는 기술입니다.

③ 종이를 만듭니다. PRINT 4645 Papermaking이 정규 과목입니다. 뒤의 장비 목록에 일본식 종이 뜨기 설비가 있습니다.

④ 대학원 스튜디오 이름에 ‘역사’가 들어갑니다. Graduate Printmaking I·III: Historical Context and Practice, 각 6학점입니다. 역사와 실기를 별도 과목으로 나누지 않고 한 과목 안에 묶었습니다. 판화가 기술사와 분리되지 않는 매체라는 학과의 입장이 코드에 드러납니다.

+프레스 여덟 대, 진공 테이블 열두 대

스튜디오 학교 공개 내용
석판·볼록판 리소그래피 프레스 5대 · 석판 연마용 그레이닝 싱크 · 다수의 석판(litho stone)
요판 인타글리오 프레스 3대 · 대형 아쿼틴트 설비 · 동판·아연판 부식 구역 · 스틸 페이싱 탱크 · 대형 아쿼틴트 박스 · 스프레이 아쿼틴트용 도장 부스 · 대형 판 점프 커터 · 에디션용 건조기
실크스크린 진공 테이블 12대 · 세척 싱크 2 · 대형 스퀴지 설비 · 대작업용 인쇄 테이블 · 대형 노광기 · Epson 9880 대형 디지털 프린터 · 사진 스텐실 제작
활판·제본·종이 Vandercook 프레스 · 손조판용 목활자·금속활자 · 홀랜더 비터(펄프 제조) · 일본식 종이 뜨기 설비 · 제본 시설
그 밖 컴퓨터실 · 암실 · 대학원 전용 프린트 숍 · 학생이 운영하는 갤러리

몇 가지를 짚습니다.

실크스크린 진공 테이블이 12대. 학부생 35명 규모에서 열두 대라는 것은 한 수업 전원이 동시에 작업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실크스크린은 판을 씻고 말리는 시간 때문에 자리가 병목이 되는 공정입니다.

스틸 페이싱 탱크. 동판 표면에 철을 전착시켜 내마모성을 올리는 설비입니다. 같은 판으로 많이 찍기 위한 장비이고, 이 학과가 에디션(edition) 개념을 진지하게 다룬다는 신호입니다. 에디션용 건조기가 따로 있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홀랜더 비터와 일본식 종이 뜨기 설비. 펄프를 두드려 만들고 발로 떠서 종이를 만듭니다. 한국의 한지와 공정이 상당 부분 겹칩니다. 뒤의 포트폴리오 절에서 다시 다루겠습니다.

학생이 운영하는 갤러리. 이 시리즈에서 반복 확인한 RISD의 패턴입니다 — 사진과의 Red Eye Gallery, 회화과의 Memorial Hall Galleries, 일러스트레이션과의 전용 갤러리. 학과가 전시 공간을 직접 운영합니다.

+대학원 — 플레처 빌딩, 그리고 텍스타일과 공유하는 프레스

MFA는 2년이고 1·2년차를 합쳐 열두 명 남짓입니다. 학교는 이 과정을 “현대 판화가 제시하는 가능성에 대한 진지한 탐구”로 설명하고, “인타글리오, 리소그래피, 스크린프린트, 릴리프, 사진·디지털 방법 — 한 영역에 특별한 강조를 두고” 전반을 숙달하게 한다고 적습니다. 전 판종을 하되 하나를 깊게라는 구조입니다.

공간 배치가 흥미롭습니다. 대학원생의 개인 스튜디오는 플레처 빌딩에 있습니다. 여러 MFA 프로그램이 모인 학제 간 공간입니다. 그리고 핵심 설비는 벤슨 홀에 있어, 대학원생은 두 건물을 오갑니다.

여기서 앞 편과 이어지는 사실이 하나 나옵니다. 학교는 판화 대학원생이 스크린프린팅 설비와 대형 프레스를 텍스타일 대학원생과 공유한다고 명시합니다. 텍스타일과 편에서 본 30피트 프린트 테이블과 산업용 설비가 있는 그 학과입니다. 그리고 조소과의 대학원 스튜디오도 플레처 빌딩에 있습니다. 플레처는 대학원생이 학과를 넘어 섞이는 건물입니다.

졸업 요건은 논문 심사위원단 지도 아래 만든 종합 작업군, 서면 논문(thesis book), 그리고 RISD 연례 대학원 논문전 참가입니다. 논문이 ‘책’이라는 점이 이 학과답습니다 — 제본 시설이 학과 안에 있습니다. 개인전은 요건에 없습니다.

학교는 대학원생이 윈터세션과 여름에 교외 인턴십으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적습니다. ⚠️ 국제 학생에게 인턴십은 취업 허가가 선행되는 문제이므로 입학 후 국제학생처와 확인하셔야 합니다.

학과 소개에 포스트 바칼로레아 과정은 표기돼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확인한 RISD 학과 중 이 1년 과정이 있는 곳은 유리과와 금속·장신구과뿐입니다.

+네 가지 판종 — 무엇이 자기에게 맞는가

학과는 2학년에 기본 판종을 두루 거치게 하고, 대학원에서는 “한 영역에 특별한 강조를 두고” 전반을 숙달하라고 적습니다. 그러니 어느 시점에는 고르게 됩니다. 판종마다 요구하는 성향이 다릅니다. 학과가 갖춘 설비와 함께 정리했습니다.

판종 학과 설비 작업의 성격
요판
인타글리오
프레스 3대 · 부식 구역 · 아쿼틴트 박스 · 도장 부스 · 스틸 페이싱 탱크 판에 파고 부식시킨 홈에 잉크가 들어갑니다. 단계가 많고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계획과 인내를 요구합니다
석판
리소그래피
프레스 5대 · 그레이닝 싱크 · 다수의 석판 물과 기름이 밀어내는 성질을 씁니다. 드로잉에 가장 가까운 판종이라 손맛이 그대로 남습니다. 대신 화학적 관리가 까다롭습니다
실크스크린 진공 테이블 12대 · 대형 노광기 · 세척 싱크 · Epson 9880 색을 면으로 쌓습니다. 디지털 원고와 가장 잘 붙고, 대작업과 다색에 유리합니다. 그래픽 감각이 있는 학생에게 진입이 빠릅니다
볼록판
릴리프
Relief I Projects · Experimental Relief · Vandercook 프레스 남긴 면에 잉크가 묻습니다. 준비 비용이 가장 낮고 지금 집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목판 전통이 직접 이어지는 자리입니다

상담에서는 이 표를 거꾸로 씁니다. 학생이 이미 어떤 방식으로 작업해왔는지를 보고 어느 판종에서 출발할지 정합니다. 디지털로 이미지를 만들어온 학생에게는 실크스크린이, 드로잉이 강한 학생에게는 석판이, 꼼꼼하고 오래 붙드는 학생에게는 요판이 빠르게 붙습니다.

그리고 PRINT 3219 Performance and Print 같은 과목이 있다는 점도 기억해둘 만합니다. 찍는 행위 자체를 다루는 수업입니다. 이 학과의 범위가 완성된 판화 한 장에 갇혀 있지 않다는 신호입니다.

+판화는 무엇이 되는가 — 동문 셋

“판화로 뭘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학과가 소개에 올려둔 세 사람이 세 방향을 보여줍니다.

동문 학교가 밝힌 내용
Huma Bhabha (BFA 85) 조각 작업이 MoMA ·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 휘트니에 소장
Julie Mehretu (MFA 97) 회화. 맥아더 펠로. 국제 주요 전시 다수
Jane Kim (BFA 03) 환경·벽화 작가. Ink Dwell 스튜디오 공동 창업

세 사람 모두 판화를 찍는 사람으로 남지 않았습니다. 조각, 회화, 벽화와 스튜디오 경영입니다. 이것이 이 학과의 실제 성격을 말해줍니다 — 판화는 목적지가 아니라 사고방식입니다. 판을 만들고, 겹치고, 뒤집고, 반복하고, 편집하는 훈련이 다른 매체로 옮겨 갑니다.

참고로 Julie Mehretu는 조소과 소개에도 동문으로 올라 있습니다. 판화과 페이지가 학위를 MFA 97로 명시합니다. 같은 이름이 두 학과에 걸쳐 있는 것 자체가 앞서 말한 경계의 느슨함을 보여줍니다.

다만 이 이름들은 학과의 상한선이지 평균이 아닙니다. 진학 판단의 근거로 삼기에는 표본이 너무 작습니다.

+한국 지원자에게 — 한지와 목판이라는 자산

학부 지원 구조는 다른 RISD 학과와 같습니다. 학교에 지원하고, 포트폴리오는 입학처가 심사하며, 전공은 1학년 봄에 선언합니다. 판화 경험이 없어도 2학년에 기본 판종부터 시작합니다.

그런데 한국 지원자에게 이 학과는 문화적 접점이 유난히 넓습니다.

로얄블루가 권하는 구성 — 학교 공식 지침이 아니라 우리 제안입니다

① 관찰 드로잉. 항상 같은 항목입니다. 판화를 목표로 한다면 선과 명암의 단계를 통제한 드로잉 — 해칭, 점묘, 흑백 단계 — 이 특히 잘 읽힙니다. 판화는 회색을 직접 섞을 수 없는 매체이기 때문입니다.

② 같은 이미지의 변주 한 묶음. 판화의 사고는 하나의 판에서 여러 결과가 나온다는 데 있습니다. 색을 바꾸고, 순서를 바꾸고, 일부를 지운 변주를 나란히 놓으면 그 사고가 보입니다. 실제 판화가 아니어도 됩니다 — 복사, 스텐실, 도장, 모노프린트로도 가능합니다.

③ 종이 자체를 다룬 흔적. 학과에 홀랜더 비터와 일본식 종이 뜨기 설비, Papermaking 정규 과목이 있습니다. 한지를 떠본 경험이 있다면 그것은 이 학과에서 이국적 소재가 아니라 공정 지식으로 읽힙니다. 닥섬유, 잿물, 발, 도침 — 용어를 영어로 설명할 수 있게 준비하십시오.

④ 책 한 권. 제본 시설이 학과 안에 있고 대학원 논문이 ‘책’입니다. 작은 수제본 작업물이 있다면 강한 신호가 됩니다.

전통을 다루는 방식에 대해서는 이 시리즈에서 반복해온 말씀을 그대로 드립니다. 민화 목판, 부적 판목, 능화판, 고지도 판각을 재현한 작업은 기술을 보여주지만 질문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같은 제작 원리를 지금의 이미지와 문제에 다시 적용한 작업이 훨씬 멀리 갑니다. 대학원 스튜디오 이름에 Historical Context가 들어 있는 학과라면, 심사자가 동아시아 판화사를 이미 안다고 가정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비용 — 가장 작게 시작해서 가장 길게 쌓이는 매체

RISD의 2026-27학년도 학부 등록금은 66,460달러, 학교가 공표한 총 취학 비용은 93,776달러입니다. 이 총액에는 학교가 직접 청구하지 않는 항목까지 들어 있습니다.

판화과의 추가 부담은 학교가 금액으로 공개하지 않습니다. 항목만 적습니다.

종이 — 이 매체의 가장 큰 소모품입니다. 좋은 판화지는 한 장 단위로 비싸고, 시험 인쇄(프루프)에서 계속 소모됩니다. 에디션을 만들면 장수만큼 곱해집니다.

판재 — 동판, 아연판, 석판(학과 보유분 외), 목판, 리놀륨. 요판은 판 자체가 비쌉니다.

잉크와 용제 — 색을 늘릴수록 늘어납니다. 다색 작업은 판 수만큼 잉크가 필요합니다.

보관과 운송은 유리합니다. 평면이고 가볍습니다. 조소과나 도자·유리와 달리 졸업 작업을 한국으로 가져오는 데 큰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다만 습기와 빛에 약해 보관 조건은 신경 써야 합니다.

+로얄블루의 RISD 실적

2009년부터 2026년까지 로얄블루 학생의 RISD 합격은 68건, 그중 장학금 수혜는 4건(6%)입니다.

항목 RISD 전체 참고
합격 건수 68건 총 1,099건 · 95개교
장학금 수혜 4건 454건
수혜율 6% 41.3%
평균 수혜액 산출 안 함(4건) $52,306

평균 수혜액을 쓰지 않는 이유는 표본입니다. RISD 장학금 4건은 편차가 커서 가장 큰 한 건을 빼면 평균이 80% 이상 움직입니다. 우리는 수혜 5건 미만이면 평균을 산출하지 않고, 최대 한 건을 뺐을 때 30% 이상 흔들리면 중앙값과 범위로 대신하며, 모든 평균에 수혜 건수를 병기합니다.

판화는 우리 상위 10개 전공 통계에 없어 줄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다만 3학년에 함께 들으라고 학교가 명시한 인접 학과의 수치는 참고가 됩니다 — Illustration 102건 중 수혜 33건(32%) · 평균 $42,373. 전체 평균 41.3%보다 낮은 수치이고, 우리는 이런 불리한 숫자도 그대로 공개합니다. 같은 전공이 아니므로 판화에 그대로 적용하지는 마십시오.

집계 기준

로얄블루의 합격 실적은 학생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건만 집계합니다. 확인되지 않은 합격은 실적에 반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실제 숫자는 우리가 공개하는 것보다 큽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판화를 해본 적이 없어도 됩니까?

학부라면 구조적으로 가능합니다. RISD는 학교에 지원하고 전공은 1학년 봄에 선언하며, 판화과 2학년이 인타글리오·리소그래피·실크스크린의 기본부터 가르칩니다. 다만 전공 선언은 “subject to review and space limitations”이므로 보장되지 않습니다.

Q. 판화 전공으로 무엇을 합니까?

학과가 소개에 올린 동문 세 사람이 각각 조각(Huma Bhabha, BFA 85), 회화(Julie Mehretu, MFA 97), 환경·벽화와 스튜디오 경영(Jane Kim, BFA 03)입니다. 판화는 목적지라기보다 판을 만들고 겹치고 반복하는 사고방식에 가깝고, 그 훈련이 다른 매체로 옮겨 갑니다. 다만 이 이름들은 학과의 상한선이지 평균이 아닙니다.

Q. 학과가 작아서 배울 폭이 좁지 않습니까?

학부생 약 35명에 교수 21명으로 지도 밀도는 높습니다. 폭의 문제는 커리큘럼이 직접 다룹니다 — 학교는 3학년에 일러스트레이션·텍스타일·사진 같은 인접 학과의 스튜디오를 들으라고 명시합니다. 대학원은 텍스타일 대학원생과 스크린프린팅 설비를 공유합니다.

Q. 시설은 어느 정도입니까?

리소그래피 프레스 5대, 인타글리오 프레스 3대, 실크스크린 진공 테이블 12대, Vandercook 활판 프레스와 목·금속활자, 홀랜더 비터와 일본식 종이 뜨기 설비, 제본 시설, 암실, Epson 9880 대형 디지털 프린터, 대학원 전용 프린트 숍, 그리고 학생이 운영하는 갤러리가 있습니다.

Q. 한지를 떠본 경험이 도움이 됩니까?

됩니다. 학과에 PRINT 4645 Papermaking이 정규 과목이고 일본식 종이 뜨기 설비가 있습니다. 한지 공정은 상당 부분 겹칩니다. 다만 이국적 소재가 아니라 공정 지식으로 제시하십시오 — 닥섬유·잿물·발·도침 같은 용어를 영어로 설명할 수 있게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Q. MFA 졸업 요건은 무엇입니까?

2년 과정이며, 마지막 학기에 논문 심사위원단 지도 아래 종합 작업군을 완성하고 서면 논문(thesis book)을 만들며 RISD 연례 대학원 논문전에 참가합니다. 개인전은 요건에 없습니다. 대학원 스튜디오 PRINT 461G·463G는 각 6학점이며 과목명에 Historical Context and Practice가 붙어 있습니다.

Q. 포스트 바칼로레아가 있습니까?

판화과 소개에는 학사와 석사 두 과정만 올라 있습니다. 우리가 확인한 RISD 학과 중 1년짜리 Post-B가 있는 곳은 유리과와 금속·장신구과뿐입니다. 판화로 대학원을 목표한다면 포트폴리오를 스스로 만들어 MFA에 직행하는 경로가 기본입니다.

Q. 영어 요건은 어떻게 됩니까?

RISD의 TOEFL 요건은 새 척도 기준 5(구 척도 93에 해당), Duolingo는 120입니다. ETS는 2026년 1월 21일부로 0~120 체계를 없애고 1~6을 0.5 단위로 쓰는 척도로 바꿨으며, 총점은 네 영역의 평균입니다. 이 학과는 3·4학년 크리틱이 정식 학점 과목이고 학습 성과에 “비평적 대화 속에서 방어”가 명시돼 있어, 최저 점수만으로는 그 단계에서 불리합니다.

+다음 단계

판화과는 이름이 좁아 보여서 후보에서 빠지는 학과입니다. 실제로는 아홉 가지 공정이 한 학과 안에 있고, 학교가 다른 학과에 가서 들으라고 커리큘럼에 적어둔 드문 경우입니다.

그리고 준비 조건이 좋습니다. 가마도 용접기도 필요 없고, 판과 종이와 잉크로 지금 집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한지나 목판 경험이 있다면 그것은 이 학과에서 그대로 자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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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학교 관련 사실은 RISD 공식 웹사이트(학과 소개·교수 명단·개설 과목·시설 안내·학위 과정 안내)에서 2026년 9월에 확인한 내용입니다. 요건과 인적 구성은 바뀔 수 있으므로 지원 직전에 학교 공식 페이지를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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